추석 당일 이어지는 귀경 행렬…부산→서울 9시간 10분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추석인 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하려는 차량들이 몰리며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50분 △강릉 4시간 50분 △양양 3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5시간 △광주 7시간 50분 △목포 9시간(서서울 출발) △대구 8시간 10분 등이다.

서울 방향 도로는 오후 6시쯤 가장 혼잡하며, 다음 날(7일) 오전 1시가 되어서야 평소 흐름을 되찾겠다.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50분 △강릉 5시간 △양양 3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4시간 50분 △광주 7시간 40분 △목포 7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8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에 달하고 오후 11시쯤 해소되겠다.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부선 서울 방면은 양산분기점~양산IC 부근 7㎞, 언양분기점~활천IC 부근 11㎞, 경주터널~영천분기점 부근 7㎞, 왜관~칠곡휴게소 부근 4㎞, 영동IC~영동1터널 부근 10㎞, 비룡분기점~대전IC 부근 6㎞, 죽암휴게소 부근 4㎞, 청주IC~청주휴게소 부근 15㎞,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IC 부근 5㎞, 달래내~반포IC 부근 10㎞에서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면은 일로IC~몽탄2터널 부근 11㎞, 고창분기점~선운산IC 부근 11㎞, 동군산IC~동서천분기점 부근 13㎞, 당진분기점~서해대교 부근 22㎞,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11㎞, 비봉IC~팔곡분기점 부근 7㎞, 일직분기점~금천IC 부근 4㎞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선 하남 방면은 서청주IC 부근 4㎞, 일죽IC 부근 11㎞에서 혼잡을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중 가장 많은 전국 66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이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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