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멍냥이가 송편 빚고 전 부치고…AI 영상에 누리꾼 웃음꽃
추석 음식 만들기 등 가상현실 영상 눈길 끌어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복 입은 강아지, 고양이가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는 귀여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웃음꽃을 피웠다.
5일 유튜브, SNS에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반려동물의 명절 연휴 영상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인스타그램에는 '레이앤이본'의 마스코트인 말티즈(몰티즈) 뜨아가 한복을 입고 보름달 앞에서 송편을 먹으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고 말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크림 sweetie cream' 유튜브는 미국에 살고 있는 비숑 강아지가 예쁜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통통한 뱃살이 매력적인 '김뽀송 pposong' 유튜브에는 과일 선물을 들고 추석 선물 배달을 온 강아지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송편을 빚거나 전을 부치는 강아지들과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잡채를 만드는 고양이의 모습도 있다. 이 같은 모습은 현실에서는 접하기 힘들지만 AI를 통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 강아지랑 같이 한다면 추석 음식 만드는 것이 귀찮지 않을듯", "현실에서 반려동물이 송편이나 포도를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지만 가상에서는 가능하니 대리만족할 수 있다", "고양이가 부쳐주는 전은 더 맛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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