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절정 찍었지만 '거북이걸음'…서울→부산 6시간10분
귀성 방향 정체 오후 8~9시 해소 전망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토요일인 4일 오후 귀성길 고속도로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가 절정에 이른 정오보단 혼잡 정도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차량은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3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47분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경부선·서울양양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3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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