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황금 연휴 시작, 연휴 보내는 시민들
연휴 첫날 서울역·서울고속버스터미널, 귀성 시민들로 '북적'
9일까지 4대궁 무료 개방
- 김성진 기자, 권현진 기자, 박지혜 기자,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권현진 박지혜 이호윤 기자 =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서울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귀성객들은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고향으로 향했다.
무료 개방한 경복궁에는 한복을 입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를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인천가족공원에는 첫 날부터 성묘객들이 방문해 명절 분위기를 냈다.
한편 연휴 첫 날 고속도로 상황은 이날 오후 2시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40분, 대구까지 5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50분, 울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4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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