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이어 K-치안"…경찰청·무보, 수출기업 지원 협력
수출보험 한도 우대, 보험료 할인 등 혜택 제공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청은 지난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을 앞두고 국내 치안산업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치안산업 규모는 매출액 약 38조원(2023년 기준)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해외 진출 과정에서는 금융조달과 손실 위험관리, 해외 네트워크 부족 등 어려움이 컸다.
양 기관은 △정보협력 및 상호교류 강화 △치안산업 수출기업 발굴·우대 △중소·중견 치안기업 대상 무역보험 지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무보는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 기업, 경찰청 추천 기업,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 기업 등에 수출보험 한도 우대, 보험료 할인, 해외 거래처 신용조사 수수료 면제 및 상담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K-치안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2026년부터 연간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펀드는 치안산업을 포함해 국민안전산업분야 기업의 연구개발, 사업화, 해외 진출 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