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빛'·'DDP 디자인&아트' 전시에 25만 명 방문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의 전시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와 야외 전시 'DDP 디자인&아트'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두 전시에는 총 2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서울이 세계 디자인 문화 중심지로 부상했음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마이애미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행사로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전시 첫날인 공식 오픈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와 함께 지난 2일 진행한 디자인 토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가 한국 디자인의 정체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전시 DDP 디자인&아트 에서는 프랑스 아티스트 뱅상 르로이의 대형 설치 작품과 호주 인터랙티브 스튜디오 이너스의 작품을 선보였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두 전시로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중심지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며 "앞으로도 K-디자인의 창의성과 가치를 세계 무대에 확산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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