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건국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백신 후원
유실유기동물보호소 예방접종 봉사활동 지원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서울시수의사회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동물 백신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서 서울시수의사회 황정연 회장, 박찬우 총무이사, 이민수 국제협력이사와 바이오필리아에서 윤헌영·한현정 지도교수와 이유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바이오필리아가 오는 9월 경기 안성과 평택에 위치한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진행하는 수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약 250마리의 유기견과 50마리의 유기묘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다.
바이오필리아는 건국대 수의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의 복지 향상과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수의사회 관계자는 "작은 백신 한 병이 생명을 살리는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봉사하고 배우는 경험을 응원한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