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민·관·군·경 협력 실전 같은 ‘2025년 을지연습’ 실시

(서울=뉴스1) 임세영 김도우 오대일 김영운 기자 = 19일 전국 곳곳에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을지연습이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매년 정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이 진행되며,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테러범 제압 훈련,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 등을 통해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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