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제80주년 광복절 하루 앞두고…'대한독립만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독립운동가 현수막'
송파구, 태극기 들고 '송파구민 대합창'
- 민경석 기자,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김성진 기자 =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현수막이 걸렸다.
14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은 역사관 외벽에 걸린 독립운동가들의 흑백 사진 현수막 앞으로 모여들었다.
어린이들은 애국가를 부르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수막 옆에 걸린 대형 태극기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날부터오는 16일까지 '2025 서대문 독립축제'와 연계한 광복 80주년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는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송파구민 대합창'이 개최됐다.
광복회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이날 열린 기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감사패 수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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