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충돌 후 인도 돌진한 택시에 행인 '날벼락'…1명 사망·운전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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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택시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1분쯤 방학동 사거리에서 A 씨(61)가 몰던 택시가 차량 1대와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하면서 보행자와 부딪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숨졌다. 택시 운전자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과 다른 보행자 1명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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