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최근 2년 국제숙련도 평가서 3연속 '최우수'

수질·토양 중금속 총 17개 항목 최우수 받아

미국 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연구소 직원이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최근 2년간 실시된 3건의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100% 적합' 및 '최우수' 등급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시험에서 △수질 분야 9개 항목(구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아연, 크롬, 철, 망간) △토양 분야 8개 항목(구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아연, 니켈, 6가크롬) 등 총 17개 중금속 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의 유입수, 방류수 및 슬러지를 대상으로 중금속 17개 항목에 대한 정기적인 시험·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미국 ER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숙련도 평가로,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품질 수준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미국 ERA 시험에서도 수질 법정 5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호주 공인 숙련도 시험기관인 PTA(Proficiency Testing Australia)가 주관한 시험에서도 수질 중금속 7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공단은 올해 3월 국내 특·광역시 환경공단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폐수 및 폐기물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으며 국제적 공신력을 한층 강화했다.

공단은 ISO/IEC 17025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기관 운영과 분석 품질의 고도화를 통해 시험·분석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완택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시험·분석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도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