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장학회, 지역 고교생에게 장학금 수여

1995년부터 353명 학생에게 총 1억 7650만원 장학금 전달

지난 3월 13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열린 '2025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신규 임용 경찰들이 참석해 있다 (경찰대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대학 '청람장학회'는 13일 충남 공주·예산군 지역 고교생 8명에게 장학금 4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람장학회는 경찰대학생들이 공익 실천을 위해 1993년 자발적으로 설립한 장학 단체다. 대전·충남·세종 지역 고등학생 중 권역별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지만, 생활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해 학기당 8명 내외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단체는 매월 경찰대 학생 1인당 3500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53명의 학생에게 총 1억 7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지연 청람장학회 회장(경찰대 4학년)은 "이 기금은 장차 미래의 기둥이 될 꿈나무들을 생각하는 경찰대학생들의 작은 마음"이라며 "비록 큰 도움은 아니지만, 장학생들이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