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업…'방화복 위탁세척' 확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 전국 소방서에서 사용 중인 방화복, 방화두건, 장갑 등 보호장비에 대해 위탁세척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방화복은 유해물질과 발암성 입자가 다량 흡착될 수 있어 사용 후 오염제거를 위한 세척이 필수적이다.
현재 방화복 세탁기는 전국 242개 소방서에 전체 보급되어 있지만, 전문적인 세척과 건조, 효율적인 오염제거 등 통합 관리를 위하여 소방청은 2022년부터 방화복을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세척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도 단위 지역 소방서 경우, 지역 내 세척 사업 참여(전문) 업체가 없어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방청은 방화복 위탁세척을 하지 않고 있는 소방서를 파악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이러한 미실시 소방서가 위치한 지역에 세척설비·세제·교육 등 세척이 가능한 환경과 사업장을 마련하여 소방서와 지역자활센터를 1:1로 연계함으로써 위탁세척 사업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그 결과 미실시 지역 61개 가운데 경북 영주, 전북 진안 등 40개 지역의 소방서와 지역자활센터가 연계되어 전문적인 방화복 위탁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향후 소방차량으로도 전문세척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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