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빵빵'으로 축하해주세용" 시선강탈 자동차…경적 울리자 '엄지 척'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고속도로에서 차 후면에 '퇴사했으니 경적으로 축하해달라'는 내용의 종이를 붙이고 달린 운전자가 화제다.

6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한 고속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제보한 A 씨에 따르면 당시 전북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그는 고속도로에서 차 후면에 "우리 퇴사했어요, 빵빵 축하해주세용"이라는 문구를 붙이고 달리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A 씨가 옆을 스치며 축하의 경적을 울려주자, 해당 승용차 운전자는 창문을 살짝 열고 엄지를 치켜들어 보였다.

(JTBC '사건반장')

A 씨는 "차 안에 4명의 남성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며 "운전하면서 졸음이 오던 차였는데 회사가 얼마나 지옥 같았으면 퇴사를 축하해 달라고 차에 붙였는지, 정말 내려서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회사가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꽃길 걸으시길" "낭만 있다" "퇴사는 못 참지" "저 마음 알 것 같다, 귀엽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