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직대, 경찰병원·분당소방서 찾아 근무자들 격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 News1 허경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이 25일 설 연휴를 맞아 경찰병원과 분당소방서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경찰병원을 찾아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경찰관들을 위문했다.

고 대행은 "환자를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찰관들이 입원해 있는 병상을 찾아 "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분당소방서를 방문해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분당소방서는 성남시 분당구를 관할하는 소방서로 3일 분당구 소재 복합상가 빌딩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으나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해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

고 대행은 "지난 복합상가 화재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기간에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국민께서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활동과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