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새해 계획은 다이어트?…"균형 잡힌 식단·간식 조절"
미국펫사료협회, 반려동물 건강 관리 정보 공개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건강관리, 특히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다.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면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미국펫사료협회는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새해 계획으로 완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적정량 사료 제공 등을 추천했다.
10일 협회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단백질 등 40가지 이상의 영양소가 필요하다.
많은 시판용 사료들이 이러한 필수 영양소를 반려동물의 생애 단계에 맞게 균형 잡힌 비율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집에서 만든 식단은 일부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으니 '완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내세운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비만 방지를 위해 간식은 적당량 주도록 한다. 간식은 반려동물을 교육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유용하지만 너무 많이 먹이면 살이 찔 수 있다. 반려동물의 총 칼로리 섭취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
식사량을 눈대중으로 측정하다 보면 과식이나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에게 적정량의 사료는 사료 포장에 나와 있는 급식지침을 확인하고, 수의사와 상담해 반려동물이 필요로 하는 칼로리 양을 파악한다. 정확한 급식량을 위해 전용 계량컵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꾸준히 제공해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탈수 증상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강아지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산책하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플라잉 디스크 놀이, 트래킹, 장애물 도전 등 스포츠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고양이는 경우 작은 간식을 올려둔 캣타워를 설치해 위쪽으로 올라가도록 유도하거나 막대형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새해 계획을 잘 세워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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