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 밖 학교 진학한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 지원
초등학생 2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서울 밖 시·도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해 입학준비금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초등학생에게는 2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이 지급된다.
올해 금천구에서 서울 소재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생들은 모두 입학준비금을 받았으나 서울 밖 시·도로 진학한 학생들은 지원금을 받지 못 했다. 이에 구는 자체적으로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이면서 올해 서울시 외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입학준비금 사업과 같은 금액을 지급한다. 단 입학준비금과 같은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등록지와 중복지원 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월 중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에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천구 맞춤형 교육 정책을 적극 도입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