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 청년 스타트업에 전문가 컨설팅·초기사업비 100만원

17개 팀 선발…2일부터 16일까지 모집
브랜딩 지원·투자유치·IR데이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스타트업 지원.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 17개 팀을 모집해 전문가 컨설팅·초기사업비 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기관이다. 지난해 총 21개 기업을 지원해 총매출액 111억 원, 투자유치 9억 5000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입주기업 5개 팀·보육기업 12개 팀 총 17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16일까지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이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돼 있어 참여기업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주방 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택배 발송 공간이 있어 센터 내에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선발된 모든 기업에는 사업아이템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초기사업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일대일 멘토링, 품평회, 브랜딩 지원, 시장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 성장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지원한다. 내년 2월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기업 투자 설명회(IR 데이)와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 준비 단계여도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후 한 달 이내에 센터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서류·대면 심사로 기업 보유 역량, 창업 아이템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지난해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은 참여기업들이 투자유치, 해외 시장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지원을 받아 성장하고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