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신재원 현대차그룹 사장 초청 UAM 특별강연

'항공 교통의 새 시대' 주제로…학생들과 토크콘서트도

신재원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 한서대 항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한서대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한서대는 21일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겸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제조회사 수퍼널의 CEO인 신재원 사장 초청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한서대 항공학부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사장은 '항공 교통의 새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신 박사는 "UAM이 주도할 미래 도심교통 혁명은 1~2년 내 금방 시작되진 않지만 가까운 시점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이어 학생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신 사장은 학생들에게 "지금은 전문가들이 UAM의 초석을 다지고 있지만 UAM 시대가 본격화되는 때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라고 격려했다.

신 박사는 미국 NASA(항공우주국)에서 30년간 근무하며 미국 대통령 항공 연구개발 정책을 담당하는 백악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미래교통분과 공동위원장 등 미국 정부 항공 요직을 역임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