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소식지 '지금 서울교육' 밀리의서재서 구독 서비스 제공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도 제휴…3월호부터 무료 구독 가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4 유·초·중·특수 신규 임용 교(원)장 직무연수에서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는 서울교육'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뉴스1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를 비롯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총 4개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금 서울교육' 3월호부터 이들 플랫폼에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주요 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이야기 등을 담는 서울교육 소식지 '지금 서울교육'이 전자책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매월 10일 소식지 발간과 동시에 전자책 플랫폼에서도 소식지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 서울교육'은 199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발간돼온 서울교육청의 대표 소식지로, 교육청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돼왔다.

'지금 서울교육'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월 10일 발간되며 종이 간행물은 연 4회 각급학교, 병원, 복지관, 도서관, NH농협은행 등에 배포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독자가 대형 전자책 플랫폼으로 쉽게 '지금 서울교육'을 볼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과 활용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확보해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