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환경부·NASA, '하늘 나는 과학실' 띄웠다
대기질 관측용 항공기 DC-8, 한미 대기질 공동 조사
동아시아 지역의 겨울철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 목표
- 민경석 기자,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김영운 기자 = 한국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NASA의 대기질 관측용 항공기 DC-8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우리나라 상공을 초저공 비행하면서 관측을 수행한다.
DC-8은 국내 대기질 연구 항공기와 또 다른 정보 관측 항공기 걸프스트림3(C-20B) 등과 함께 3월 말 팜데일 캘리포니아 공군 기지로 복귀하기 전까지 아시아 지역의 대기질을 수집·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비행은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의 일환이다.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과 진행한 '한미 대기질 합동연구'(KORUS-AQ)의 후속이자 확장 연구로, 국내외 45개 기관에서 약 500명의 박사급 과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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