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한국박물관포럼과 '박물관·미술관 진로 멘토링' 제공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개최…박물관 운영·도슨트 등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박물관포럼과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 10시30분~낮 12시에 '뮤지엄 멘토: MUSEUM人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10회 강의로 첫 수업은 다음달 3일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향후 박물관‧미술관 분야 진출을 원하는 취업준비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현직 전문가가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공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는 총 10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멘토링은 △박물관 운영 △박물관 교육 △연구·전시 △문화상품 개발 △전시 공간 디자인 △보존처리 △도시역사와 뮤지엄 △도슨트 활동 △아카이브 구축과 관리 △국제교류·협력 10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성장 과정과 직무 경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질의답변 시간에는 교과서나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매회 프로그램 시작 전인 오전 9시~오전 10시에는 한국박물관포럼이 주최하는 조찬세미나도 진행된다. 국내외 박물관·미술관계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1~2명의 강연자와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한국박물관포럼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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