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만을 위한 택시 호출'…동작구 '행복 콜택시'

65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재가급여·사례관리 대상자
연 12만원까지 지원

어르신행복콜센터 상담사가 택시를 배차하는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행복 콜택시' 사업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해 10월 개인택시운송조합 영동지부, 티머니와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재가급여 수급자, 동 사례관리 대상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어르신 전용 상담 창구인 어르신행복콜센터로 전화해 사전 배차 신청을 하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택시비는 현장 결제 없이 동작구가 시스템으로 정산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어르신이 혼자 또는 가족과 병원, 관공서 등을 방문할 때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어르신행복콜센터와 연계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이 편리하게 일생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동작형 복지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