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 UN 김정훈, 2019년엔 전 여친 임신중절 강요해 피소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가수 출신 배우가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훈 인스타그램 갈무리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가수 출신 배우가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훈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가수 출신 배우가 그룹 UN 출신 김정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은 지난 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게 됐다.

상대 차량과 부딪힌 김정훈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청하자 거부했다. 세 차례 모두 거부한 김정훈은 결국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김정훈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귀가시켰고, 조만간 김정훈을 다시 불러 음주 측정 거부 이유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정훈은 음주 측정 거부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개인 SNS에 새해 인사를 올린 것으로 드러나 더욱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김정훈은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김정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측정돼 면허 취소가 됐다.

당시 사건으로 김정훈은 사과문을 올렸고, 짧은 자숙 후 활동을 재개했다.

또 김정훈은 지난 2019년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예의 맛'에 출연 도중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당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정훈은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하고 집을 구해준다고 해놓고 연락을 두절해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한편 김정훈은 2000년 그룹 UN 멤버로 데뷔했다. 이어 MBC '궁',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MBC '다시 시작해' 등 작품에 출연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