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돈, 더 큰 매장으로 이전시켰다…내가 돈 못 벌게 한다고 욕"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백종원이 제주도 유명 돈가스집 '연돈' 매장을 직접 큰 곳으로 이전시켜줬다고 밝혔다.
1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내꺼내먹_EP.0] 갑자기 연돈 방문?! 제주까지 찾아간 이유는?'에서는 연돈 사장 김응서씨가 출연했다.
백종원은 새 매장 컨디션을 체크하기 위해 연돈에 직접 방문, "넓어서 좋다"고 평하며 꼼꼼하게 매장을 둘러봤다.
그는 "그전 매장에서 저희가 직접 투자해서 크게 지어서 입점시켜드렸다"고 밝히며 "원래 제일 급한 건 우리 호텔 뷔페식당 주방을 옮겨줘야 하는 건데. 1순위가 그건데 연돈을 먼저 (이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에 대해 "내가 계속 욕먹으니까. 연돈 사장님 모시고 돈도 못 벌게 한다고"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연돈 돈 되게 많이 버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아니다. 벌수 없는 구조다. 왜냐면 저쪽은 매장이 너무 작아서 장사를 해도 해도 돈이 안되는 구조였다"고 말했다. 김응서 사장도 "지금 직원만 20명"이라며 인건비도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방법을 찾다 찾다 회전율로 매출을 극대화해보려고 넓은 매장으로 왔다"며 "안 그러면 가격을 올려버리면 되는데 그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8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연돈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에서 제주도 더본 호텔 인근으로 영업장을 이동했다.
연돈 돈가스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손님들은 번호표를 받고 매장 앞에서 텐트를 치고 순서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연돈은 2021년 더본코리아와 손을 잡고 프랜차이즈로 재탄생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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