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 동행' 가치 나눈다…28일 '동행 어울림광장'
'장애인식' 샌드아트·임산부 체험 등 운영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2023 동행 어울림광장' 행사를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에는 총 4만3487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마지막 어울림광장 행사로서 한해 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들 중 시민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들을 보완·확대해 운영한다.
약자를 돕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동행기술 기업 부스와 최근 부각되는 정신건강, 서울런 등 서울시의 약자동행 사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래한줌'의 장애인식개선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드림위드앙상블 연주회,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공연, 임산부와 시각장애인 등 약자의 어려움을 체험해보는 '동행의 출발선'도 진행된다.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동행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를 3개 이상 받은 시민은 동행네컷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어울림광장 설문조사 QR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 등 따뜻한 음료와 쿠키를 제공하는 '동행한모금(카페)'도 이용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 최우선 시정가치로 삼고 안심소득, 서울런 등 약자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조금 느리게 보이더라도 함께 간다면 더 멀리 갈 수 있는 것이 약자동행의 가치"라며 "서울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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