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실전 방불케 한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대응 훈련
2015년 추돌사고 발생한 영종대교서 합동훈련
전기차 화재·공항철도 전차선 단선 사고시 대응훈련 나서
-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지난 2015년 짙은 안개로 사상 최대 추돌사고가 발생한 인천 영종대교에서 추돌사고를 가상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인천시와 18여 개의 관련 기관은 13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대교 하부도로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돌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종대교 영종휴게소 인근 하부도로에서 짙은 해무로 50중 차량추돌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영종대교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아 50중 추돌로 이어졌고 다수의 사망자와 14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다는 가정이다.
훈련에는 인천시와 각 군·구, 유관기관 등에서 인원 300여명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30여대가 동원돼 인명구조, 차량통제, 복구 등의 종합훈련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문제해결식 토론훈련도 실시했다.
한편 영종대교에서는 지난 2015년 2월11일 오전 9시39분께 짙은 안개,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10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쳤으며 13억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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