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제약시장 1위 보스턴서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5~8일 바이오USA 참석…'서울투자청 투자의 밤' 행사도 열어
서울 기업 10곳 세일즈…65개국 8000여개 기업과 파트너십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가 오는 5~8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3, 바이오 USA)에 참가해 서울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의료 분야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65개국 8000여개 기업과 피트너십 구축과 기술 이전, 투자유치 등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다.
시는 세계적 바이오 허브인 보스턴 지역의 투자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서울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아시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투자 거점으로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참여하는 서울 바이오 유망기업 10개사는 △뉴아인 △미토이뮨테라퓨틱스 △베르티스 △세븐포인트원 △앰틱스바이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카리스바이오 △토닥 △하이 등이다.
서울투자청은 바이오 헬스산업 네트워크 1번지로 불리는 보스턴 혁신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의 주축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와 협업해 우리 기업들의 혁신기술을 설명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바이오USA의 '기업과 투자자간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글로벌 투자가·제약사 등과 실질적인 투자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일(미국 현지시간) 오후에는 보스턴 캔달스퀘어에 위치한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서 서울시와 CIC가 협업해 '서울투자청 투자의 밤'을 공동 개최한다.
서울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패널 토론, 서울 기업과 현지 투자가의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바이오 창업의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의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에 이어 아시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투자거점으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일즈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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