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민노총 5만명 집회에 기동복 입은 윤희근 경찰청장

윤희근 청장 "캡사이신 사용,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사용 지시"
민주노총, 오후 도심에서 5.5만명 참가 대규모 집회…야간 집회도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로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민주노총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에 철제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한편, 경찰은 민주노총이 예정한 도심 집회와 관련해 불법집회로 진행될 경우 최루액의 일종인 캡사이신을 뿌릴 것을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2023.5.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민주노총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에 철제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한편, 경찰은 민주노총이 예정한 도심 집회와 관련해 불법집회로 진행될 경우 최루액의 일종인 캡사이신을 뿌릴 것을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2023.5.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3.5.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전날부터 이어진 윤석열 정권 퇴진 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집결하고 있다. 2023.5.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로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오늘 예고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 대응에 캡사이신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언급했으며, 집회 강경대응이란 표현에 대해서는 동의못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열린 경비대책회의에 기동복을 입은 윤 청장은 지휘버스를 타고 참석했다.

윤 청장은 "집회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시민의 자유를 볼모로 삼는, 관행적으로 자행된 불법에 대해 경찰로서 할 역할을 주저없이 당당히 하겠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약 6년 만에 집회 대응을 위해 최루제 '캡사이신'을 준비한 것에 대해서도 "(캡사이신 준비가) 강경 진압이라는 말에도 동의할 수 없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용이 필요하면 현장 지휘관 판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세종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에 이르는 세종대로에서 조합원 5만5000명(경찰에 신고한 인원 기준)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오후 7∼8시에는 청계천 인근에서 1800명이 모이는 야간 집회도 열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로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로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로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경비대책회의 주재를 위해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pjh20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