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씩 지원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 청소년 대상 '서울꿈길 장학금'

'서울꿈길 장학금' 배너.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교육지원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0명을 선발해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비인가 대안학교 중 서울시교육청 등록기관이 아닌 경우 재단 내부 심의를 통해 장학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개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교내 담당자를 통해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