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청소년 국제교류 '대면활동' 기지개…운영기관 모집
자원봉사·프로그램 지원·국외 역사체험 등 3개 사업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청소년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청소년국제교류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는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던 국제교류활동을 3년 만에 대면 형태로 전면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청소년 국외 역사체험활동 3개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해외에서 교육․보건‧환경개선‧시설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현지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주제로 △한국 청소년과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청소년 간의 교류(국내형) △한국 청소년을 외국으로 파견해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는 활동(국외형)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국외 역사체험활동'은 '세계 속 한국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국외에 있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고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오는 21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 모집은 오는 4월부터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가부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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