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난안전기업 해외 진출 적극지원…日 소방방재전 첫 참여

행안부, 2월19일까지 日 국제소방방재전 참가기업 모집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 News1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행안부는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국제협력·해외시장 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해외 유명 재난안전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 형태의 공동 홍보관을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 국제 소방방재전(주최: 일본 도쿄 소방청)'은 5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분야 박람회로, 화재·지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기업과 구매자(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엔 6월15일부터 18일까지 도교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행안부는 한국관 운영을 위해 최대 10개사의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소방·화재(2개사), 자연재난(4개사), 사회재난·기타(4개사)의 3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의 수출실적, 해외인증 보유현황, 기업경쟁력, 해외 판로개척 의지 등을 정량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행안부 한국관 내 전용 전시공간(기업당 9㎡ 내, 상담공간 별도), 왕복 물류운송비(1㎥ 범위 내),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바이어) 연계 등의 사업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2월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은 행안부 누리집과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행안부의 한국관 운영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글로벌시장 도약을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