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돕는다…뉴스1, 연세의료원에 3100만원 기부
유재석·송혜교·벤투감독·국회의장·경제부총리·서울시장 등 명사 및 본사 임직원 기증품 온·온프라인 판매…전액 전달
연세의료원서 기부금 전달식…의료원 "취지에 맞게 어려운 어린이 환자와 가족 도울 것"
- 음상준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종합뉴스통신 뉴스1이 연말을 맞아 중증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환자,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의 치료와 돌봄을 위해 주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3167만5000원 전액을 29일 연세의료원에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매대행사로 열렸다. 온라인 사랑의 바자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서 연예스타, 스포츠스타, 주요 명사 등 70여명의 기증품 100여점을 1000원 응모권 구매 후 각 기증품별로 추첨을 진행했다. 총 2만6000여매의 응모권(총 2600만원 상당) 구매가 이뤄졌다.
방송인 강다니엘 모자, 배우 최수영 지방시 핸드백, 배우 송혜교 반지, 벤투감독과 배구선수 김연경 사인유니폼, 김진표 국회의장 청동 와인테스터,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너패딩 롱코트,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스카프·접시, 염수정 추기경의 착한목자 금장이콘, 조계종 총무원 진우스님의 침향염주를 포함, 전 기증품이 1점의 불발없이 골고루 응모자 선택을 받았다.
지난 23일 뉴스1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각역 앞 SC제일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장터에서는 기업체와 주요 인사, 직장인, 뉴스1 임직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잡화, 가전, 신발, 미술품, 의류, 아웃도어용품 등 400여점 585만원어치가 판매됐다.
두 번의 행사에서 기증품을 팔아 마련한 수익은 총 316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백규 대표이사와 강호병 전무 등 뉴스1 임직원은 이날 오후 연세의료원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연세의료원에서는 윤동섭 의료원장과 구성욱 대외협력처장,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백규 뉴스1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연세의료원은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중증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과 명사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앞으로 뉴스1은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보도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좋은 아이디어로 진행한 사랑의 바자회 성금을 소아환자 지원사업에 후원해 준 뉴스1에 감사하다"며 "세브란스는 기부로 세워진 기관이며, 지금도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고 있는 만큼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소아 분야 진료과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 중증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환자와 가족은 치료를 받기까지 갈 길이 멀다"며 "기부한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뉴스1의 기부 취지에 따라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중증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환자 등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검사비와 약제비, 의료보장구를 포함한 진료비 전반, 간병비 지원 등에 쓰인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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