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모아타운 공모 최다 선정…저층 주거지 주택개발 속도

5곳에서 추진…묵동 장미아파트도 LH와 정비사업 추진

주택 개발 사업 15곳 위치도(중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저층주거지 주택 개발 사업이 기존 13곳에서 2곳 추가, 총 15곳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서울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서 구는 △면목본동 △면목 3·8동 △중화1동 △망우3동 일대 총 4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1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면목본동 일대까지 5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된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이다.

구는 하반기 내로 관리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서울시의 주민 공람 및 통합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모아타운의 법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 지역 지정이 마무리되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 후보지로 추가된 곳은 묵동 장미아파트다. 지난해 참여한 공공참여 소규모 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구와 LH가 공동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LH에서 사업성 분석을 진행 중이며, 이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아타운 선정 외에도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주택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가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질 좋은 주택 공급을 위해 구민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