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조승우 닮은 男알바생 채용…女손님 매출 10% 늘었다"
"고백이나 쪽지 자주 받아…현재 단골 여대생과 연애 중"
- 소봄이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카페 사장이 잘생긴 남성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했다가 여성 손님의 매출이 늘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잘생긴 남자 아르바이트생을 쓰고 느낀 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해당 카페에 고용된 지 6개월 정도 된 아르바이트생은 평일 점심부터 마감까지 일하고 있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배우 이준기와 조승우를 섞은 듯한 샤프한 외모를 가졌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잘생김이 묻어나올 정도이며, 성격도 싹싹하다는 게 사장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동네 장사라서 단골이 정해져 있었는데, 못 보던 여대생이나 아주머니 단골이 생겼다"며 "착각인 줄 알았는데 매출 앱 통해서 확인해보니, 여성 결제율이 10%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성 결제율은 67%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여대생들이 학교 과제를 우리 카페에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나 만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도 일어난다고. 그는 "단골 여자 손님이 고백하거나 쪽지 주는 게 진짜였다"며 "이 아르바이트생은 한 달에 한두 번꼴로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말에는 이 친구가 쉬는데, 그만뒀냐고 물어보는 여대생들이 있다. 하지만 이 친구는 현재 단골 여대생과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단점도 함께 털어놨다. 그는 "이 아르바이트생한테 호감을 표시했는데, 피드백이 없거나 거절하면 더 이상 그 손님은 카페에 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A씨는 "나는 외모지상주의 피해자로서 신기해서 말해봤다"며 "모든 사장님 힘내라"라고 덧붙였다.
이 사연을 접한 자영업자들은 "거울 보며 반성한다", "확실히 도움 되긴 하나 보다", "여대 앞에서 술집 운영 중인데 주방에서 안 나간다", "외모도 서비스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미남미녀가 있으면 기분 좋아진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 "카페는 상권보다 알바 외모가 중요한 건지 이제 깨달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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