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따릉이 수리' 동네 자전거 점포 80여곳 모집
3월 중순부터 9개월간 정비 수행…3월2일까지 접수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80여곳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점포)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개인 영세 사업자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정비능력(일 평균 정비 3건 이상 가능 역량)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주차공간, 보관공간 등)도 갖춰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3월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점포는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비는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 자전거를 전달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는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한다.
올해 2월 기준 따릉이는 4만500대가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4만350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경영전략 본부장은 "따릉이포 사업을 통해 실력 있는 민간 자전거 점포와 협업으로 정비 안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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