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장관 "성폭력 피해자 일상 회복 지원 확대"
성폭력 피해자 지원 해바라기센터 현장점검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장관이 26일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수원 영통구 소재 아주대병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통합 제공하는 기관이다. 전국 39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해바라기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대비 약 15% 증가한 2만7434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상담지원 12만9199건, 의료지원 10만6742건 등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총 41만8032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여가부는 해바라기센터의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해바라기센터 운영 개선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올해 예산 및 인력 지원도 확대했다.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 시 '여성폭력피해지원서비스' 활동에 대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필요한 경우 병원 외 공간에 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임차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애 장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병원에 위치하고 있는 해바라기센터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며 "여가부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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