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100점 만점에 가산점 3점 추가로 총 103점 획득

이성 구로구청장(왼쪽 두번째)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구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스스로 확인·점검해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내부통제 활동, 운영 기반 등 2개 분야를 평가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가산점 3점을 추가로 받아 총 103점을 획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S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고등급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렴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