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중앙부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위탁기관 공모

올해 기초 지자체 및 일부 중앙부처 대상 확대 실시

여성가족부 로고. ⓒ News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위탁기관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탁기관은 대상기관의 인사제도 현황, 성별 직무배치와 일·생활균형 제도 이용실적, 성희롱·성폭력 인식 등 조직문화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여가부는 지난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5개 시·도와 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직진단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부터 대상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조직진단과 개선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2021년에 조직진단을 완료한 20개 기관에 대한 개선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또 일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단도구 개발을 위한 시범 운영 후 2023년부터 중앙행정기관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기관은 전국 단위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를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모를 진행 중으로 사전규격공개를 마친 후 20일의 공고 기간 동안 입찰을 받고 2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위탁기관 공모와 함께 공공부문 대상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추진한다.

김숙자 양성평등조직혁신추진단장은 "공공부문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선정된 위탁기관과 공공부문에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