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2년도 예산 8537억원 확정…전년대비 11.08%↑
사회복지 분야 4488억 편성…지난해 대비 10.79% 증가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을 총 853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7686억원 대비 851억원(11.08%)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8116억원, 특별회계 421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으로 '보건' 분야에는 전년대비 107억원(59.89%)을 증액한 286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비 77억원,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활동 등 감염병관리사업에 16억원 등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분야가 지난해 대비 10.79% 증가한 448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국토·지역개발' 분야 465억원, '교통·물류' 분야 398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379억원, '환경' 분야 347억원, '교육' 분야 264억원, '문화·관광' 분야 22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85억원, '공공질서·안전' 분야 6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일하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일자리지원·청년인턴제·청년점포 육성 등 청년정책 지원 14억원 △양천50플러스센터 사업비 7억원 △신월동 일대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새로운 수준의 미래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성능 개선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11억원 △목3동·신월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8억원을 편성했다.
가족이 행복한 포용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체험관, 열린육아방, 키움센터 등 육아전문 복합시설인 △양천보육타운 건립비(10억원) △구립보육시설 기능보강(19억원)△ 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방 운영(9억원) 등 보육정책사업에도 1038억원을 반영했다.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바우처를 일시금으로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38억 원)과 만 2세 미만 아동에게 월 30만원 씩 지급하는 △영아수당(39억 원)도 올해 새롭게 반영했다.
'교육도시 양천'을 위해 학교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 등 학교지원사업비 58억 원을 편성, 내년에는 중·고등학교에 이어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2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을 유치원까지 확대해 무상급식비 102억 원을 반영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여러 번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2022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의 완전한 일상회복뿐만 아니라 우리 양천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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