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에 꼼꼼한 방역까지…노원구 '아이편한택시' 인기

아이편한택시(노원구제공)ⓒ 뉴스1
아이편한택시(노원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임산부 및 영유아의 병원 방문을 돕는 '아이편한택시'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8월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아이편한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난임부부 등이 예방접종 및 검진 등을 위해 병의원 및 보건소 방문 시 무료 전용차량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약 1개월 만에 129명이 이용, 운행횟수가 228회가 넘어섰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차량을 2대에서 5대로, 운전기사도 4명에서 10명으로 늘렸다. 일일 운행횟수 역시 16회에서 30회로 확대했다.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11월 말까지 464명이 넘어서고, 운행 건수도 949건을 넘어섰다.

구는 단기간에 아이편한택시가 이처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비결로 △카시트, 핸드폰 충전기 등 맞춤형 서비스 환경 구축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담 기사들의 높은 사명감과 서비스 정신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할 수 있는 꼼꼼한 방역 등을 꼽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영유아 및 임산부 등의 병원 방문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아이편한택시가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