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어떤 백신 맞나…정부 내일 발표

화이자 또는 모더나 유력하지만 수급상황이 변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8.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음상준 이영성 김태환 이형진 기자 =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18~49세(1972~2003년생)의 예방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이들이 맞게 될 백신 종류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0일(내일)까지 18~49세 연령층이 어떤 백신을 맞게 될지 안내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백신 종류는 현재까지의 공급 예정인 백신 일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다음 주에 50세 이상에 대한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안내한 바 있고, 18~49세의 백신 종류는 내일까지는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18~49세의 1차 예방접종은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유력하다. 1차 접종한 6주 뒤, 동일한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한다.

대상자들은 현재까지 둘 중 어떤 백신을 맞게될 지 안내받지 못하고 있다. 모더나 사의 백신 수급 상황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의 예방접종을 '모더나 백신'으로만 진행하려다, 화이자와 모더나를 병행 접종하는 것으로 결정을 바꾼 바 있다.

더욱이 8월 4주차(23~28일)에 1차 접종받는 50대 연령층의 경우 지역 구분없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반장은 "내일까지 안내하겠다. (모더나 사의 수급 불확실성 관련) 공급 일정과는 관계없이 결정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