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고개에 공공미술프로젝트 '닷츠브릿지' 설치

서울 성북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닷츠 브릿지'와 '닷츠 마켓' 안내 포스터.(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 성북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닷츠 브릿지'와 '닷츠 마켓' 안내 포스터.(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이상원 작가의 미디어아트 '닷츠브릿지(Dots Bridge)'를 미아리고개에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닷츠브릿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북구에서 주관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성북구 당선작으로 오는 7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선동 점성촌 앞 미아리고개 옹벽을 빛으로 표현했다. 다리를 오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점(dot)으로 치환해 지역과 장소의 맥락성을 시각화했다.

닷츠브릿지가 설치되는 미아리고개 하부 복합문화공간 '미인도'에서는 이달 25일까지 '닷츠마켓(Dots Market)'이 열린다.

닷츠마켓은 주민들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형 미술장터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작가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