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맘 놓고 갈 곳 생긴다' 성동구, 상담복지센터 개관

주민과 이야기 나누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모습(성동구제공)ⓒ 뉴스1
주민과 이야기 나누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모습(성동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미술·놀이 치료 등을 실시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돕는 상담 전문기관이다.

구는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내에 있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기존 금호청소년독서실 부지(금호동1가)로 이전해 왕십리에 집중된 인프라를 금호·옥수·응봉지역으로 확대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해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노후한 기존 독서실을 상담복지센터로 리모델링하면서 청소년 상담실뿐만 아니라 개인방송·기타연주·사진촬영 등 청소년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도 마련했다.

올해 초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사업', 서울시 '청소년 아지트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한 북카페, 진로코칭과 액티비티룸 등도 갖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 직업체험 지원 사업인 '장사의 신'과 '성동구 청소년 멘토링' 등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대현산 공원 등 주변 환경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느끼는 자연친화적인 특별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장들이 참여한 개관식에서 "앞으로 청소년 복지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기관으로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찾아올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