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10kg 다이어트한 래퍼 이영지, "다이어트 보조제 도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공액리놀레인산, 카테킨 등 주로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 억제

ⓒ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다이어트 보조제로 쓰이는 건강기능 식품도 체중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최근 한 달만에 10킬로그램(kg)감량에 성공한 래퍼 이영지 또한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다이어트보조제(건강기능식품)의 역할이 30%라고 밝혔다.

20일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기능성 원료가 들어간 제품은 체중관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체중감량 보조제는 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대부분 특별히 부작용이 심한 성분은 없다. 주로 과잉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막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체지방 분해를 돕는 '공액리놀레인산(CLA)' 또는 지방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카테킨' 성분 등이 많이 쓰인다.

다만 다이어트 보조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 가슴 두근거림,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손 대표원장은 "다이어트 보조제는 이미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보다, 살이 찔 확률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보조제를 섭취하며 식이요법·운동을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조제에만 의존할 경우 체중감량 효과를 얻기 힘들다"고 조언했다.

식단조절 또한 다이어트에서 빼놓을 수 없다.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하루 세끼, 건강하게 고단백·저탄수화물을 지키되, 공복감을 지우도록 건강한 간식을 더하면 더 적은 비율로도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특히 채소 속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며, 식후 당분의 흡수 속도를 조절한다.

손 대표원장은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지속하는 만큼 식사와 함께 충분히 곁들이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그밖에 유산소 운동이 아닌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손 대표원장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운동법은 1주일에 3~5회 30분씩 조깅·자전거 타기·빠르게 걷기 등 중강도 유산소운동 시행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유산소운동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은 필라테스처럼 좋아하는 종목을 골라 꾸준히 시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jjs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