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스타벅스 확진자 7명 추가, 누적 42명…"마스크 잘 안 썼다"
방문객 6명, 추가 전파 7명 등 전일대비 13명 증가
- 김태환 기자, 이영성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이영성 기자 =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파주 야당역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2명으로 늘었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전일 낮 12시 대비 17명 증가했다.
파주 스타벅스 관련 신규 확진자 17명은 매장을 직접 방문한 사람 6명과, 기존 확진자로부터 추가 전파된 사람 7명이다.
전체 42명은 가족 관련 감염자가 3명, 지인 감염자가 1명, 커피전문점 내 방문객 감염자가 23명, 이들 방문객을 통한 추가 전파가 15명으로 분류된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 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조사 결과, 두 명의 확진자가 스타벅스 매장 2층에 3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이 확인됐고, 이 곳에 방문한 추가 확진자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체류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마스크 착용이 안 된 상황이고,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었다"며 "환기가 적절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어로졸로 인한 공기전파가 아니라고 해도, 밀폐된 공간에서 2미터 이상 비말전파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파주 스타벅스 집단감염 관련 2층 방문객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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