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갈까 수련원갈까…강북구, 자가격리자 가족 숙소

서울 강북구가 자가격리자 가족 숙소로 제공하는 봉도 청소년수련원.(강북구 제공) ⓒ 뉴스1
서울 강북구가 자가격리자 가족 숙소로 제공하는 봉도 청소년수련원.(강북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관내 '리치다이아몬드 호텔'과 '봉도 청소년수련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족들이 머무는 숙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각 시설과 협약을 맺어 자가격리자 가족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호텔은 우이신설 경전철 4·19민주묘지역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숙박료 외에 조·중식 룸서비스도 60%가량 할인된다.

수련원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시설 주변에 우이동 숲속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과 함께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안심숙소에 방역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벌인다.

이용 희망자는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입실기간은 자가격리자의 격리기간인 14일이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