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 구본권 작가 초청강연

서울도서관 전경. 2019.6.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도서관 전경. 2019.6.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도서관은 23일 오후 7시 '공부의 미래'의 저자 구본권 작가 초청강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구본권 작가는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10년 후 통하는 새로운 공부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앞으로의 교육은 복잡성과 예측불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와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1990년부터 IT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디지털 기술의 빛과 그늘을 함께 경험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발간한 공부의 미래에서는 전통적 교육과 학습의 대전제가 변화하는데도 여전히 과거의 방식과 잣대로 공부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부법을 제안했다.

참석 희망자는 21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통적인 교육과 학습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