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인터뷰-용산]성장현 "중단없는 발전 이끌 '용산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서울 용산구청장 후보

편집자주 ...6·13지방선거 열기 속에 서울 구청장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뉴스1은 서울 25개 구 구청장 후보들이 공통 질문지에 답변한 내용을 게재한다. 답변을 거절하거나 요청 기한 내에 답변을 보내지 않은 후보는 부득이하게 싣지 못했다.

성장현 더불어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성장현 더불어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63)는 용산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민선2기, 5~6기를 이끌어온 '용산 전문가'인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는 뉴스1과 서면인터뷰에서 "용산이 지난 8년 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용산 발전이 탄력을 받기 위해선 노력한 용산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중단 없는 용산 발전을 위해 용산치매안심마을(가칭) 건설, 역사문화 박물관특구 지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초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사안별로 구체적 대응계획을 마련할 것도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자신이 용산구청장이 돼야하는 이유는

▶40년을 용산에서 살아온 용산사람으로, 지난 민선2기에 이어 5~6기 구정을 책임져왔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있듯이 용산은 지난 8년 동안 개발에서부터 문화관광, 역사 교육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 용산에는 우리나라 최초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사업,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역사문화박물관 특구 지정 주요 현안들이 산적했다. 새로운 사람이 상황을 파악하고 그 기류에 올라서기 어렵다. 용산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기 위해선 경험이 많은 노련한 용산전문가인 제가 구청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선 6기 구정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또 현재 용산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민선 6기는 교육과 복지뿐만 아니라 개발, 역사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됐다. 그 동안 교육 불모지였던 용산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고, 100억원 목표로 조성 중인 '꿈나무 장학기금'은 올해로 90억원을 달성했고, 서울시 교육청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100억원 규모의 용산복지재단의 출범도 중요한 의미다. 민관이 함께 하는 복지재단으로 지금까지 1만200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또 지자체로는 최초로 제주도에 '용산제주유스호스텔' 구민휴양소를 건립해 현재 운영 중이다. 더 나아가 중앙시와 서울시로부터 50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강대로 일대 방재시설을 확충했다.

-핵심 공약 3가지만 꼽는다면.

▶문재인 정부의 효도정책에 발맞춰 '치매 국가 책임제'를 도입해 옛 양주휴양소 부지에 '(가칭)용산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중심도시 용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사문화 박물관특구'로 지정되도록 적극 나설 것이다. 용산국가공원의 온전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용산공원협력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사안별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

-구민들에게 한마디.

▶민선 7기 4년, 세계의 중심도시 용산이라는 목표에 닿기 위해서는 더욱 안정적이고 멋진 마무리가 중요하다. 용산의 성공신화를 용산 가족들과 더불어 완성해 나갈 것이며,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서라도 다시 한 번 손을 잡아주시길 당부드린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