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입학안내자료에 캄보디아어도 추가…총 10개

리플릿·영상콘텐츠 추가 제공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편입학안내자료 베트남어 번역본(교육부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한국 학교제도 및 편입학 절차를 소개하는 입학안내자료를 확대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의 편입학 증가에 따라 다국어 입학안내자료가 필요하다는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 4월 기준 초·중·고 다문화학생은 총 10만9387명에 이른다. 출신국(부모 출신국)도 베트남·중국·중앙아시아 등 17개 국가·지역이나 된다.

교육부는 이를 감안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입학안내자료를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늘리고 적용대상도 확대했다. 안내책자(우리아이 학교보내기)와 영상콘텐츠(초등학생용)만 제공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리플릿과 중학생용 영상콘텐츠를 추가한다.

지원언어도 늘렸다. 기존 9개 국어(러시아어·몽골어·베트남어·아랍어·영어·일본어·중국어·필리핀어·태국어)에다 캄보디아어를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거의 모든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했다. 단 캄보디아어 번역본은 3종 자료 중 리플릿에만 있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학교 중심으로 배포하던 입학안내자료들을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자주 방문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력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콘텐츠는 '중앙다문화교육포털'(nime.or.kr)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누리집(hub.knou.ac.kr)에 게재할 예정이다.

kjh7@